톡톡한스푼

 

 

보이그룹 비투비의 래퍼 정일훈의 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것이 알려지면서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채널A>

12월 21일 채널A측은 단독보도를 통해 "비투비 정일훈이 상습 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히며 이어 "경찰은 공범 진술과 계좌 추적을 통해 4,5년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여러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확인했다. 모발 검사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정일훈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현금이 아닌 가상 화폐로 대마초로 구매한 정황을 확보했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채널A>

 

이번 마약 혐의가 과거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첫째로, 마약 거래를 위해 한 그의 행동때문. 정일훈은 경찰 혐의를 피하기 위해 용의주도한 방법으로 가상 화폐를 이용, 대마초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둘째로 그는 이렇게 마약을 해온지가 무려 4~5년 정도라고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비난 받고 있는 부분이 바로 그가 인스타에 마지막으로 남긴 글.  

 

 

정일훈은 사회복무를 시작하기 직전인 5월 27일 경 글을 올렸는데 이 글에서  "제가 그 동안에 활동을 쉬면서 여러분들과 제대로된 소통이 없었던 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그 시간 동안 오롯이 저에게 집중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중이었다"라고 밝히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시점때문인데 올해 초부터 경찰 조사가 계속되어 왔으며 혐이로 인해 7월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던 그가 돌연 입대를 결정하면서 형사 처벌을 미루고 보도를 피하기 위해 도피성으로 입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번 일에 대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의 마약 적발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군 입대는 원래 3월 예정이었고 코로나로 인해 미뤄졌을 뿐 수사를 피해 간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일훈의 마약 사건에 크게 실망한 팬들은 정일훈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해명을 하고 댓글 창 닫아라" "9년의 시간을 헛되게 만든것" "용의주도하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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