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결혼, 이제서야 이해되는 올해 결별후 올린 사진 한장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36)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이 놀란 가운데 축하를 전하고 있습니다. 

조민아는 15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따뜻한 소식을 전한다”라며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 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한가지 더 기쁜 소식을 전했는데 바로 임신발표. 그녀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다”면서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다”라고 밝히며 혼인신고에 더해 임신 소식까지 두배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한편 그녀는 올초 결혼발표와 결별발표를 한 적이 있어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 사실 그녀는 올해 초 전남자친구와의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결혼발표를 했지만 수일 뒤 결별발표를 해 큰 충격을 준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녀는 전남친이 "술을 마시면 기억을 전혀 못한다거나 난폭해지는 등의 이상 증세도 무서웠습니다." 라고 밝혔고 거짓말이 많아 신뢰가 깨졌다며 결별을 발표 크게 슬퍼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바로 인스타에 사진 한장을 공개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 사진은 바로 운동하는 사진. 그녀는 사진에서  "힘든 시기, 자기 계발 등의 긍정의 에너지로 이겨내자"라고 덧붙이며 아픔을 운동과 긍정의 에너지로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운동 중인 조민아의 탄탄한 근육이 돋보였으며 많은 누리꾼들은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운동에 열중하고 이겨내는 그녀에게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결혼발표가 있은 후 공개된 남편의 정체는 바로 헬스장 CEO. 당시 운동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던 그녀에게 DM을 보내 먼저 접근한 이 남성과 그녀는 서로 마음을 보듬어주다 결국 결혼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그녀는 남편에 대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다. IFBB 피지크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밝혔으며 "결혼식은 내년 2월 20일 예정이며, 혼인신고는 이미 9월에 마쳤다. 현재 임신 7주인 상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 결혼 발표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디", "마음이 힘들었을텐데 좋은 소식만 있길 바란다" 등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