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한스푼

 

 

프로축구 FC서울 중앙 수비수 김남춘이 향년 31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비탄에 빠졌습니다. 
 


이날 서울 축구팀 관계자는 “김남춘이 세상을 떠난 사실을 확인했다.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타살이 아닌 극단적 선택일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남춘은 2013년 광운대를 졸업한 뒤 서울 유니폼을 입었으며  2015년 서울의 FA컵 우승과 2016년 K리그 우승에도 기여, 최근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재계약까지 성공한 축구선수입니다. 

 

 

현재 송파구 경찰서는 김남춘 비보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지금까지 파악한 행적을 보면 범죄 피해로 사망한 건 아니다.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이 된다."고 밝히며 구단 관계자와 같이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상황이 이해 안가는 것은 사망직전 그가 보였던 태도때문. 어느 누구도 그가 고민을 했다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그는 별문제없이 생활했으며 사망 수일전에 했던 구단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며칠 전에도 통화를 했다. 차기 서울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는 등 일상적인 내용" 특별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특히 최근까지 인스타에도 팀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해 팬들은 그의 죽음을 더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송파경찰서는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선수 관계인과 유족 등의 진술을 들을 예정"이라며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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