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로 혜성같이 유튜브에 나타나 인기를 끌고 있는 그녀는 바로 덕자입니다. 처음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던 그녀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었는데요.
원래 혀도 짧지만 치아교정중이기 때문에 입안에 교정장치로 인해 발음이 좋지 않은 덕자는 이때문에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세상물정 모를 것 같은 순수한 덕자의 이미지와는 달리 덕자의 아이큐는 145였으며, 자신이 상위3%에 해당하는 IQ임을 밝혔는데요.
1995년생인 덕자는 BJ로 활동하기 전 20대 초반부터 700: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석유공사에서 입사하여 1년 정도 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덕자의 직장 상사였던 팀장은 덕자를 성희롱했고, 늦은 밤에 술자리에 부르는 등 덕자를 집요하게 괴롭혔습니다. 덕자와 친한 직장 동료는 팀장이 차별하여 일을 더 많이 주기도 했다는데요.
이에 덕자는 사람들이랑 같이 밥을 먹지도 못해서 나중에 화장실에서 혼자 김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런 힘든 직장 생활에 결국 덕자는 팀장을 신고했고, 한국석유공사를 퇴사했습니다.
덕자가 신고한 사건은 당시 기사화되기도 했으며, 덕자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용기있는 발언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1년 동안 갖은 성희롱과 괴롭힘을 참아내느라 힘들었을 것 같네요.
한편 덕자가 최근 자신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벌었던 1500만원의 수익을 무료급식, 청소년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