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한스푼

 

 

가수 청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이 가요계를 큰 충격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7일 가수 청하는 확진 소식이 밝혀지자 마자 팬들에게  “우리 별하랑(팬클럽) 저 너무 소식 없으면 걱정할까 봐 글 남깁니다.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는 글을 올리며 건강관리를 못해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어서 청하는 “우리 별하랑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곧 만나자”며 “다시 한번 미안하다”라며 팬클럽인 별하랑의 근황과 몸조심 당부를 하면서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한편 이번 청하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수많은 팬들이 마음 아파하는 가운데 몇일전 있었던 그녀의 울음 사건에 대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9일 처음 방영하는 Mnet '달리는 사이'에 출연한 가수 선미, 청하,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이달의 소녀 츄는  5명함께 모여 달리기를 위한 여행 '런 트립'을 보여주기로 되어있습니다. 

'달리는 사이'라는 여행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달리기를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달리면서 진솔한 마음을 터놓는 청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청하는 달리기를 마친 뒤 "엄청나게 숨이 차고, 힘이 드는 것 같다"라며  "너무 버거웠었는데, 근데 놓지는 못하니까", "진짜 멈춰야 했던 때였던 것 같다"라는 등 연예계 활동 도중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실 청하는 그간 어려운 집안 때문에 소녀가장의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송에서도 힘들 때마다 엄마를 생각하며 버텼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로 신곡 발표 몇일전에 활동 중단을 하며 강제적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청하. 그래서 이번 청하의 울음이 팬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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