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한스푼

 

 

고(故) 장자연 사건, 후원금 사기 의혹 등을 받고 있던 배우 윤지오의 사망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크게 놀라고 있는 가운데 해킹으로 인한 오보였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번 윤지오 사망설은 24일 윤씨의 비공개 계정에 올라온 게시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글에서 작성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로 윤지오씨의 사망을 알렸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 없는계좌 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 대로 게시하고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다”며 “부디 추측성과 악성 댓글은 자제를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하며 지금까지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는 계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윤씨의 지인은 "통화해 무사한 것 확인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되었으며 현재 전문가를 통해 계정 복구를 시도하고 있다. 누가 이토록 악랄한 짓을 했는지 밝혀내고 반드시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일이 해킹에 의한 사건임을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녀에 대한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는데 이는 과거 그녀가 지속적으로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힌 점 그리고 정신적으로 불안해 하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실제로 윤지오씨는 “물리치료, 왁스테라피 치료, 마사지 치료, 심리상담치료, 정신의학과 약물과 정신의학과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 캐나다 현지 경찰팀과 형사팀 또한 절대로 한국에 가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고 밝히며 정신적으로 크게 문제가 있음을 밝히기도. 

 

 

<KBS 뉴스>

또한 과거 장자연 사건등으로 인해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후원금 모금을 시작 현재까지 1억 2~3천여만원 수준의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윤 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되었으며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고 있지 않아 그 이유에 대해 큰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후원을 했던 일부 후원자들은 법적인 대응을 통한 강제 환수 조치에 나섰으며 윤 씨를 상대로 후원금 천여만 원에 위자료 2천여만 원을 달라는 후원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번 사망설로 인해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윤지오. 하지만 여전히 과거 의혹에 대한 특별한 해명이 없어 많은 사람들을 답답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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