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한스푼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나이 42세)가 출산을 했다고 밝히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6일 KBS는 일본 예능인인 사유리가 작년에 임신을 하여 4일 출산을 했다고 밝혔으며 임신은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 받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실 이번 결정에 대해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은 크게 놀라기도 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정자 기증을 통해 임신을 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 그러나 여기에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습니다.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가능 여부를 검사했는데 여기서 임신에 필수적인 난소의 건강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병원에 따르면 그녀의 난소 나이는 48세로 이에 사유리는 아이를 낳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엄마가 되기로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이번 사유리의 임신으로 과거 사유리가 이상민에게 했던 임신 발언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JTBC ‘님과함께’에 출연했던 이상민과 사유리는 한국 민속촌을 찾은 기념으로 전통 혼례복을 차려입고 사유리 부모님 앞에서 결혼식을 치렀는데 이때 사유리와 사유리 부모님은 “이제 신랑, 신부가 나이도 있으니 빨리 결혼하고 빨리 아기를 낳았으면 좋겠다. 손자가 보고싶다”고 했으며 이상민은 "나도 아이를 좋아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가져도 되는건지…”라며 내심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당시는 재미있게 웃고 넘어갔던 내용이지만 사유리가 얼마나 아이를 원했던지 알고 있던 부모님이기에 그 때 당시 발언이 얼만큼 진심이었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되기도. 


한편 사유리는 이번 출산에 대해"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거고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면서 이같은 결심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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