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한스푼

 

 

고 윤상엽 씨의 가평익사가건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고 윤상엽 씨의 죽음 배후에 아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분노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용소폭포에서 물에 빠져 숨졌던 윤상엽씨는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지만 그의사망엔 석연치 않은 점들이 많았습니다. 당시 부검의는 윤 씨의 부검결과 수면 위로 여러 번 올라와서 산소를 마시려고 한 흔적이 보인다고 전하며 그가 살 의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시 계곡엔 윤 씨 아내 이 모 씨와 아내 지인들이 함께 있었는데 이 중 조 모 씨는 아내의 내연남으로 밝혀져 그들이 함께 여행을 가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윤상엽씨의 과거 행적. 사망직전 윤상엽씨는 대기업 연구원 출신이고 연봉만 6500만원이 넘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로 ‘귀신헬리콥터’를 검색한 이력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는 장기를 사고파는 행위를 뜻하는 은어로 그는 장기 매매를 검토까지 했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 슬픈것은 윤씨의 독백. 윤씨가 생전 남긴 글에는 자신이 죽어도 아내는 장례식에도 오지 않을 거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그는 아내가 너무 바빠서 자기 장례식에도 안올것이라고 이미 예측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윤 씨 사망 시점도 아주 이상한데 보험회사는 "윤 씨가 보험료 납부를 제때 하지 않아 보험 계약이 해지될 상황이었다. 마지막으로 예고 통지를 보냈는데 윤 씨가 사망한 시각이 보험 계약 실효되기 4시간 전이었다"라며 "타이밍이 참..."이라고 전해 그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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