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한스푼

 

 

변우민 국제결혼 우리나라의 국제결혼 중개업을 하는 사업자들의 단체인 한국 다문화결혼협회는 현재 91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는 연예인을 광고 홍보모델로 내세운 업체들도 생겨났습니다.

변우민 국제결혼이라고 광고를 하는 업체가 생겨나고 그 부분에서 믿을 만 하다는 의견과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 또는 광고 홍보모델이 있어서 더 비싼거 아니냐는 등의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회사의 저가 경쟁이나 서비스 부분의 문제로 이어져서 문제로 이어져서 분쟁이 생기기도 해서 2009년 1월부터는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문제들을 조정하기 위해서 국제결혼의 국가별 권장 가격을 작성해 2010년 9월에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였습니다.

 

 

가격측면에서는 권장 가격을 제시해 문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항상 위험 요소들이 존재 하기 때문에 믿을만한 전문적인 국제결혼회사를 통해서 진행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이러한 국제결혼의 증가는 1990년대 이후 증가를 보였으며 2013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결혼의 8%정도로 증가했습니다. 국제결혼의 대부분은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이며, 그중 중국,베트남,필리핀 여성이 전체의 60% 이상으로 가장 많습니다. 최근에는 중국,베트남,필리핀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러시아 등으로 널리 퍼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 여성이 국제결혼을 통해서 자국에서 타국으로 이동하는 현상은 개인적 선택의 문제보다는 자본주의 체계와 송출국과 유입국 사회와 정부, 국제결혼 중개업체 등 여러가지 사회적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국내로 오는 결혼 이주여성은 전문적인 기술이나 직업을 가지고 온다는 것 보다는 한국 남성과의 결혼으로 오는 것이 더 쉽게 올 수 있는 방식이며 직업이나 학업으로 오는 것 처럼 일시적인 체류가 아니고 영구적인 거주 보장으로 취업의 기회가 폭넓게 주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한국으로 이주하면서 초반에 직면하게 되는 한국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의사소통의 어려움, 자녀출산과 양육의 문제, 사회적 편견 등에서 오는 사회, 문화적응 부분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있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제결혼을 하는 한국인 남성들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환경적인 요인에서 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한국 남아선호사상이 전해져 내려오면서 남성이 여성에 비해서 많기 때문에 성비 불균형이 심해졌고 도시계층의 남자들보다 농어촌 지역의 남성들이 결혼을 하기에 더 열악한 환경에 있다 보니 이들은 국제결혼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결혼은 남자가 가정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국제결혼은 점차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동남아시아에서 나아가 중앙아시아 동유럽까지 다양해질 전망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른 문화의 사람이 만나서 결혼하는 만큼 서로의 이해관계의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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